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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전소 최초 5G로 진화한 ‘스마트 발전소’

GSEPSㆍ2023.09.13

충남 당진 GS EPS의 바이오매스 자원 보관 탱크 상단에는 특별한 센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5G IoT(사물인터넷) 기반 3D 레벨 센서인데요, 이 레벨 센서는 연료 탱크를 3D 이미지로 스캔하여 입체 이미지를 주 제어실로 전송합니다.

탱크 상단에 있는 두 지점(빨간점)에 3D 레이더 센서를 설치해 연료량을 입체적으로 스캔하고, 해당 부피를 측정하는 원리입니다. 

이 측정 값이 5G 통신망을 통해 서버로 전송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집니다.



GS EPS는 LG유플러스와 2020년 4월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발전소 중 최초로 무선망을 구축해 3D 레벨 센서와 관제 시스템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유선으로 연결했을 때와 비교하면, 공사비와 유지·보수 비용을 7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GS EPS 관계자는 "고체 연료의 경우 탱크 내에 평평하게 보관되지 않기 때문에 높이만 측정하는 기존 센서로는 잔량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며 
"3D 센서는 입체적으로 현황을 보여주고 부피까지 측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GS EPS 당진 발전소에서 5G IoT센서를 통해 연료 탱크의 잔량을 3D로 측정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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