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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EPS, "스마트 발전소" 구축에 앞장서다
GS EPS(주)는 2019년 말 스마트 발전소와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으며, 2020년 초에는 스마트 환경 구축,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조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전담 조직인 Digital Solution 팀을 구성하여 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환경 구축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GS EPS는 설비 통합관리 시스템과 5G 전용망을 도입하여 모바일 운영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 4월에는 '위치기반 3D-AR 정보 콘텐츠 개발' 정부 과제 수행 회사로 선정되어 스마트 발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GS EPS는 민관 협력을 통해 43억원을 투자하여 발전소의 위치 기반 지도를 구축하고 AR 기술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발전소 설비 운영자의 위치를 자동 인식하고, 주변 설비 정보를 AR 기술을 통해 전달하여 발전소 운영 효율성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은 스마트 발전소 현실화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GS EPS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머신러닝 솔루션을 활용하여 설비 문제를 사전 예측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인공지능형 예측 모델이 완성되면 설비 문제 발생 전에 진단 및 조치가 가능해져 발전소의 안전성과 경제성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GS EPS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발전소 구축 노력은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AWS는 데이터 분석 교육 지원을 제안하고 있으며, GS EPS의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GS EPS는 최초로 발전소 내에 5G망을 구축한 LG유플러스와 MOU를 체결하여 스타트업 기반의 협업 체제를 구축해 왔습니다.